1980년대와 1990년대 해태 타이거즈 붙박이 1번 타자 이순철 선수입니다. 대한민국 프로야구 원년 도루왕 김일권 선수에 이은, 1980년대와 1990년대 해태타이거즈의 왕조를 이룩했던 전설의 1번 타자입니다. 당시 해태타이거즈의 붙박이 1번 타자로 활약, 우승을 8번이나 이끌었습니다. 활약 당시 세 번의 도루왕, 네 번의 골든 글러브를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호타준족 선수였습니다. 특이할만한 것은 외야, 내야 모두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것입니다. 중견수 수비에 있어서는 역대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이순철 선수는 1985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하였습니다. 입단 당시 타율 0.304, 12 홈런과 31개의 도루를 이룩하였습니다. 선동렬 선수나 이종범 선수도 수상하지 못한, 해태 타이거즈 사상 최초의 신인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