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타이거즈 소속 해결사 한대화 선수입니다. 1983년 OB 베어스에 입단하여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시즌 개막전에서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3점 홈런의 사나이라는 별명이 붙었었습니다. 하지만 데뷔년도에는 타율 0.272와 홈런 5개로 그저 그런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1984년과 1985년에는 타율이 더 떨어져서 팀에서 자리가 애매모호해졌습니다. 하지만 OB베어스에서 해태타이거즈로 이적함으로써 한대화 선수의 야구 인생이 활짝 피게 되었습니다. 해태 타이거즈 입단 후 OB 베어스 있을 때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해태 타이거즈의 왕조 시절에 주전 3루수로 활약했습니다. 원래 포지션은 유격수였고, 해태 시절 초반에는 2루로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3루수로 자리 잡으면서 타격이 살아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