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야기/야구 생활

[야구 게임] BASEBALL 9

아이비팝 2023. 2. 16. 13:14

요즘 나는 멋진 야구 게임 중이다..

프로야구 베이스볼 9.... 짜잔..

(참고 아들들 두 명은 프로야구 베이스볼 9를 나보다 먼저 접수하였다.

그 후 컴투스 프로야구를 전향하더니, 지금은 야구에서 축구로 전향을 했다.

작년 말에 끝난 월드컵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나는 야구 마니아..)

컴투스 프로야구는 사실감(선수 움직임이나 공 또는 경기장 다른 요소가 실제와 유사)이 프로야구 베이스볼 9보다 좋지만, 나는 단순한 캐릭터와 만화 같은 캐릭터가 더 좋다.)

시작 화면..

우리 팀 선수들이다.

나는 내가 아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쭉... 이름만 넣어 두었다..

1번 타자 브레이스 하퍼- 2번 타자 키케 에르난데스- 3번 타자 타티스 주니어- 4번 타자 제이슨 베리텍

- 5번 타자 파라엘 팔메이로 - 6번 타자 마이크 트라웃 - 7번 타자 치퍼 존스(위에서 C. 존스) -  8번 타자 호르데 포사다 - 9번 타자 업튼.. (C. 존스라고 한 것은, A. 존스도 있었기 때문이다. A. 존스는 앤드류 존스.. )

선수들 실제 얼굴을 상상하며 헤어스타일, 피부색, 포지션을 선택했다.

사실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하다 보니 다소 맞지 않은 타순도 있다. 브레이스 하퍼는 실제로는 4번 타자인데..

그리고 제이슨 베리텍은 6-7번 타자로 주로 나왔는데. 지금 우리 제이슨 베리텍이 힘들어합니다. 위 사진에서 제이슨 베리텍만 머리를 숙이고 있습니다.

5번 타자 팔메이로가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타자로 제일 좋은 등급(등급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제이슨 베리텍과 마이크 트라웃이 그다음 좋은 등급, 그 뒤로는 키케 에르난데스, 타티스 주니어, 치퍼 존스

 

게임 초기에는 타자들이 모두 성능(?) 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타자들을 업그레이드할 수 없는 상태여서 게임을 많이 해야 선수들을 스카우트할 수 있는 카드가 생긴다.

(선수영입권). 선수 영입권을 꾸준히 모든 결과, 위와 같은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었다. 내가 생각하기도 위와 같은 라이업을 구축하였다는 것이 정말로 놀랍다.

 

선발투수 라인업 - 1 선발 케빈 브라운, 2 선발 탐 글래빈, 3 선발 그렉 매덕스, 4 선발 여자 선수 (이 게임의 매력은 여기에서 또 찾아볼 수 있다.. 남녀평등.. 선수 스카우트 할 때 여자 선수들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5 선발 - 디그롬

내가 메이저리그에 한창 빠져 있을 당시(당시에 우리 찬호형이 LA 다저스 시절. ) 한 시대를 풍미하던 선발 투수들을 명단에 넣었다.. 아마 게임이 끝날 때까지 이 명단은 바꾸지 않을 것이다. 케빈 브라운 : 싱커의 마법사, 찬호형과 다저스 시절에 에이스를 나눠 가지던 그 투수, 내가 기억하기로 싸움닭, 빅게임피쳐. 그리고 탐 글래빈과 그랙 매덕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팀 역사상 레전드 투수들.. 컨트롤의 마법사, 강력한 구속의 아니지만 상대팀이라면 정말 상대하기 싫은 투수들이지요.

 

내 팀 이름은 "에이스" (게임 초기 이름에서 변경하였고, 앰블럼과 유니폼도 변경하였고..)

 

이제 리그로 들어가서.. 게임을 시작해 보자.

(게임 등급은, 많이 하고 리그에서 우승을 하면 계속 올라갈 수 있다. 최고 등급은 월드 클래스.. 지금은 레전드 I 등급... 

최근 등급 바로 아래의 등급.. 그래도 정말 어렵다.. 지금 레전드 1등급만 벌써 10번째 도전하고 있다.

등급 상승이 되지 않으면 동일 등급에서 계속.. 우승할 때까지 할 수 있다.) 

현재 1위, 오늘의 상대팀은 라이징스타

패넌트레이스 순위 현재 1위... (우승을 노려보겠다.. 그럼 등급 상승으로 월드클래스.. 아들보다 내가 더 높은 등급이다.)

오늘 상대할 팀은 8위 팀 라이징스타, 우리 팀과 14 게임차, 상대전적 6승 2패... 8위 팀은 손쉽게 이길 수 있겠지.. 

현재 60경기 진행 중 / 전체 168경기 중에서.. 경기수는 등급 상승하면 할수록 늘어난다. (월드클래스 등급 리그에서는 경기 수가 180경기 이상일 것이다.)

2위 팀 레인저스 (텍사스 레인저스가 생각난다, 공격력 최고이었는데..)와 3위 팀 샤크스를 주의해야 한다. 경기차이가 얼마 남지 않아서 순위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기 이후에 3위 팀 샤크스와 경기가 있네.. 오늘 구원투수들.. 좀 아껴야 하겠다. 그러려면 오늘은 대승이 필요하다.

오늘의 라인업 - 투수는 디그롬 (그외는 디폴트...)

타자들은 거의 고정..

오늘의 선발은 5 선발 제이크 디그롬.. 아직 등급이 높지 않다. (선수를 스카우트하면 받는 기본 등급이다. 별 하나)

디그롬이 승리를 계속해야 선수 등급을 올릴 수 있다. 오늘의 대승을 기원한다.

타자들의 타율을 볼 수 있다.. 팀 타율 0.354 (내가 생각하기에 저 팀 타율을 0.390 정도로 올려야 하는데.. 실제 야구에서는 저 정도면 정말 공격력 최고인 팀이지요..), 평균자책이 너무 높다.. 4.27.. 3점대로 낮춰야 하는데..

우리 팀에 4할 타자가 있습니다.. 5번 타자 라파엘 팔메이로.. 4할 3푼 8리.. 그리고 제이슨 베리텍.. 4할 타자에 도전..

1번 타자 브레이스 하퍼 - 타듈 281 (준수하지요..), 홈런 9개 (1번 타자로 많아여..), 타점 26 (아직 시즌 초반이라)

컨택/파워/번트 1/번트 2....

주로 컨택으로 한다. (아들들은 파워로 하라고 하는데..)

타격 준비 시 저기 스트라이크 존 속에 보이는 하얀 동그라미가 그 선수의 컨택 가능 포인트이다.

하얀 동그라미가 크면 클수록 타격 가능 존이 크다는 것. 우리 브레이스 하퍼.. 타격 존 좋습니다. 

파워로 선택하면.. 스트라이크 존 중앙에 조그마한 동그라미.. 그 정도의 컨텍 포인트만 보인다.

우리 5선발 디그롬..

현재 0-2 (볼 0, 스트라이크 2), 삼구 삼진...

제이크 디그롬의 역동적 투구,

투수는 정말 두뇌 싸움을 잘해야 한다. 같은 구질의 공을 두 번 연속 던지면 타자는 즉각 반응으로 좋은 타구를 만들 수 있다.

투수는 매번 다른 구질을 던져야 한다.

(그래서 나는 수비할 때는 관전모드로..)

 

아직 야구 시즌이 시작되지 않아서.. 야구 게임으로 달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