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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2023] 대한민국 선수 분석 - 투수

아이비팝 2023. 2. 23. 21:37

WBC 2023 대한민국 선수 분석 - 투수

 

1. 곽 빈 (두산)

곽 빈 -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소속 우완 투수, 배명고등학교 출신 (레전드 박철순과 김동주를 배출하였다) (nami.wiki 참조)

고교 시절, 투수로 최고 구속 153km 기록하였고, 타자로는 주말리그 타점왕을 수상하는 등 수비와 타격에 모두 재능을 보여주었다. 

프로에서는 최고 구속 155km를 기록했다.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스플리터를 사용한다.

 

2022년엔 4승 7패 98.2 이닝, 평균자책 4.10

2021년보다 2022년에 많은 발전이 있었던 선수.

 

2. 구창모 (NC)

구창모 -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소속 좌완투수 (namu.wiki 참조)

2019 시즌 이후로 NC 다이노스를 넘어 최상급 토종 선발 투수로 꼽힌다. 2019 시즌 팀 프랜차이즈 최초 선발 좌완 10승을 거두며 선발투수로 능력을 터트렸고, 2022 시즌 전반기에는 MVP급 활약을 펼쳤으며 그 해 팀을 한국시리즈 창단 첫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2022년 중순에 복귀 후, 선발투수로는 다소 적은 111이닝 정도를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11승, WAR 3.61 을 기록,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하였다.

최장 7년 132억의 초장기 계약을 하여 자타공인 NC 의 팀 프랜차이즈 스타로 거듭났다.

양현종을 이을 차세대 좌완 에이스로 주목된다.

 

3. 정철원 (두산)

정철원 -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소속 우완 투수 (nami.wiki 참고)

2022년 5월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그 이후에 두산 필승조로 성장했다.

큰 키를 활용한 높은 타점의 투구를 하고 있고, 최고 구속 154km, 평균 구속 149km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우완 파이어볼러로 성장했다. 아직 신인급 투수이지만 타자와 적극 승부하는 스타일이고, 상대를 찍어 누르는 피칭 스타일을 보여준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베테랑 투수와 유사한 수준급 멘털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굉장히 빠르고 정확한 견제 능력을 보여하고 있다.

 

2022년 신인왕, 58경기 등판 4승 3패 23홀드 평균 자책 3.10, 두산 불펜의 핵심

 

4. 이의리 (기아)

이의리 - 기아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소속 좌완 투수 , 2021년 1차 지명으로 입단 (nami.wiki 참고)

2021년 시즌 신인왕 수상, 팀에서 1985년 레전드 이순철 이후로 기아 타이거즈 소속 신인왕을 수상했다.

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너클커브, 써클 체인지업 등의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탈삼진을 많이 기록한다.

포심의 최고 구속 153.4km, 평균 구속 140km 중후반을 기록했다. 좌우 스트라이크 존에 살짝 걸치거나 공 1개 정도 벗어나는 공을 간간이 던지는 능력이 있다. 

기아의 떠오르는 에이스.. 

29게임 등판, 154이닝, 10승 10패 평균자책 3.86, 161 삼진.. 

 

5. 양현종 (기아)

양현종 - 기아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소속 좌완 투수 (nami.wiki 참고)

2007년 데뷔, 팀의 2009년, 2017년 통합 우승을 함께한 원-클럽-맨이자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소속 최대 선발등판, 최다 승, 최대 탈삼진, 최다 이닝, 최다 타자 상대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현역 투수 중 KBO 리그 통산 다승, 이닝, 탈삼진 1위를 보유하고 있다.

2000년 이후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단일 시즌 2점대 평균자책, 20승, 200이닝을 모두 달성했고, 골든글러브 수상, 정규시준 및 한국시리즈 MVP, 최동원 상을 모두 수상했다.

아직까지 김광현과 더불어 대표팀에 들어가는 자체가 대단하다.

2100이닝(통산 6번째), 1700삼진(통산 3번째), 150승(통산 4번째), 9년 연속 100이닝(12번째),

8 시즌 연속 10승·100 탈삼진 (3번째), 8 시즌 연속 150이닝(3번째), 1800 탈삼진(2번째),

KBO 최초 8시즌 연속 170이닝..

 

6. 소형준 (KT)

소형준 - KT 위즈

KT 위즈 소속 우완 투수 (nami.wiki 참고)

2020년 KBO 신인왕 수상자로, 2006년 류현진 이후 처음으로 고졸 신인 선발 투수로 10승을 달성하였다.

고졸 신인 선발투수로 최다 7연승을 달성한 선수이다. (기존 1992년 정민철 달성)

평균 140km/h 초반, 최고 152km/h를 찍는 패스트볼을 던진다. 위력적인 패스트볼과 함께 고등학교 때부터 커브가 좋은 평가를 받았고, 여기에 투심, 체인지업까지 던지고, 프로에 와서는 커터까지 장착하며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는 팔색조 투수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팀을 이끌어준.. 차세대 에이스 소형준. 아니 대형준

큰 게임에 아주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서..(가장 큰 장점 : 빅게임 피쳐)

우리나라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게임에 Starting Pitcher로 기용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KT 통합 우승 주역

 

7. 김광현 (SSG)

김광현 - SSG 랜더스

SSG 랜더스 소속 좌완투수 (namu.wiki 참고)

2007년 SK 와이번스에서 데뷔하였고, 동일 팀에서 한국시리즈 반지를 5회 획득하였다. 2008년 시즌 MVP와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2010년, 2018년, 2022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순간에 김광현이 마운드에서 경기를 마칠 정도로 팀에서는 상징과 같은 선수이다.

2019년 시즌 종료 후 2년간 최대 1100만 달러 조건으로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하였고, 2022년 시즌을 앞두고 최고 대우를 받으며 친정팀 SSG 랜더스로 복귀하였다. (4년 151억) 

 

여전히 건재하는 대한민국 최고 투수 중 하나, 2022년 13승 3패 153 삼진, 평균자책 2.13

다소 걱정되는 건 위기 상황 극복이 좀 아쉬움.

 

8. 박세웅 (롯데)

박세웅 -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선발 투수 (namu.wiki 참고)

201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팀을 대표하는 투수이다.

안경 쓴 우완투수라는 점 때문에 최고 투수였던 최동원, 염종석을 연상시켜 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동원과 염종석을 기억하는 팬들의 옛 향수 때문에 굉장히 좋아한다.

 

2010년대 중후반부터 현재까지 팀 대표 안경 에이스

FA 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년 계약 체결 5년 90억

2022년 평균 자책 3.89, 157 이닝, 10승 11패.

큰 게임에 자주 등판해서 더 좋은 투수가 되길 바랍니다.

 

9. 원태인 (삼성)

원태인 - 삼성 라이온즈

삼성라이온즈 소속 우완 선발 투수 (namu.wiki 참고)

과거에는 뛰어난 스터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 피네스 피쳐에 가까운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되었으나 현재는 삼진 개수를 늘림에 따라 피네스 피쳐와 파워피쳐 중간 투수로 평가된다.

평균구속은 145km 전후로,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140km 후반대를 가뿐히 던지는 등 나름 파워피처에 가까운 피칭을 할 수 있는 선수이며, 리그 전체적으로 보아도 선발투수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괜찮은 정도이다.

 

국가대표 에이스라고 하기에는 아직 부족.. 경험이 쌓이면 더 좋아질 듯.

2022년 평균자책 3.92, 10승 8패, 165 이닝 

대구에서 나고 자란 삼성라이온즈 프랜차이즈 스타. 

더 성장해서 배영수를 이을.. 푸른 피의 에이스가 되길..

 

10. 김원중 (롯데)

김원중 -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마무리 투수 (namu.wiki 참고)

2020년대 롯데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평균 147km, 최고 152 km의 직구와 커브, 스플리터, 슬라이더를 구사한다.

192cm의 큰 신장을 바탕으로 높은 릴리스 포인트와 위에서 아래로 찍어 누르는 듯한 무브먼트가 조합된 패스트볼 구위가 무기이다.

 

2022년 시즌 평균자책 3.98 2승 3패 17세이브

마무리 고우석 또는 이용찬이 있는데 선발된 이유를 잘 모르겠음.

시원한 마무리가 아쉬운 선수

 

11. 고우석 (LG)

고우석 - LG 트윈스

LG 트윈스 소속 우완 마무리 투수 (namu.wiki 참고)

177cm의 키로 다소 작은 키이지만, 평균 153km, 최고 158km에 달하는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을 던진다.

 

2022년 시즌 평균자책 1.42, 42세이브, 작년 최고 마무리 투수

대표팀 선발되지 못한 안우진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투수 중의 한 명

상대팀 마무리였으면 엄청 미워할 만한 묵직한 구질을 지님

 

12. 정우영 (LG)

정우영 - LG 트윈스

LG트윈스 소속 우완 사이드암 투수(namu.wiki 참고)

2019년 신인왕 수상, 2022년 홀드왕 출신으로 현재 KBO 사이드암 투수 중 가장 빠른 공을 구사한다.

완성형 사이드암으로 데뷔 시즌에는 140km 대 중반을 던졌지만, 매년 구속이 3~4km씩 빨라지더니 2022년에는 평균 151km, 최고 구속 157km에 다다른다. 

 

13. 이용찬 (NC)

이용찬 -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소속 우완 투수 (namu.wiki 참고)

2007년 1차 지명으로 두산 베어스 입단, 2009년 시즌 세이브 1위와 신인왕을 수상하는 등 두산 불펜진의 핵심을 맡았다. 그리고 2011년부터는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선발투수로도 성공적인 기록을 남겼으나 2014년 팀 사정상 다시 마무리로 변경하였다.

2020 시즌부터 2021년 시즌 초반까지 좋지 않은 상황(재활 등)으로 뛰지 못했으나 2021년 5월 NC 다이노스와 계약 후 현재까지 NC의 마무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2022년 시즌 평균자책 2.08, 60 이닝, 3승 3패 22세이브

가장 든든한 마무리로 보임.

14. 고영표 (KT)

고영표 - KT 위즈

KT위즈 소속 우완 사이드암 투수 (namu.wiki 참고)

사이드암 투구폼으로 패스트볼, 투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결정구는 체인지업으로 2022년 시즌 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체인지업 구종가치를 기록했다. 뜬 공보다 땅볼이 많은 전형적인 땅볼 투수, 그리고 탈삼진 능력도 뛰어나다.  2017년 선발 전향 이후로 탁월한 이닝이터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2년 시즌 평균 자책 3.26, 182이닝, 13승 8패

현재 대한민국 에이스라 할 만한 확실한 선발

 

15. 김윤식 (LG)

김윤식 - LG 트윈스

LG 트윈스 소속 좌완 투수 (nami.wiki 참고)

투수로서 체격이 크다고는 할 수 없지만 최고 149km/h까지의 공도 던질 수 있는 좌완 투수이다.

투구폼도 부드럽고 구위도 좋다. 드래프트 당시부터 즉시전력감이라고 평가받았을 정도이다.

선발로 나왔을 땐 평균 140대 초중반의 속구를, 불펜으로 나왔을 때 평균 140대 중후반의 속구는 던질 수 있다.

2022년 임시선발 또는 5 선발 활약, 

평균자책 3.31 8승 5패, 114 이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