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2023 대한민국 선수 분석 - 외야수
1. 박해민
LG 트윈스 소속 우투좌타 외야수
2021년 시즌까지 구자욱과 더불어 삼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삼성라이온즈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별명은 삼성의 심장. 2021년 시즌 종료 후 FA로 LG 트윈스 이적, 4년 60억
빠른 발과 탁원한 작전 수행 능력, 주루 센스를 갖추고 있다.
외야수 수비는 대한민국에서 탁월하다.
개인적으로 삼성라이온즈 팬이다.. 삼성의 심장.. 박해민.. 그때의 박해민을 아직도 기억한다.
외야수 수비에 한해서는 박해민이 개인적으로 최고다.
현재 광활한(?) 구장을 쓰면서.. 중견수 수비할 때 어디서 나타났는지 아주 쉽게 수비하는 모습.
현재 삼성 아닌 타 팀으로 이적했음에 (약간 아니 좀 많이) 얄밉다.
WBC에서 주전 중견수, 그리고 리드오프..
2. 김현수
LG트윈스 소속 우투좌타 외야수이다.
2017년 메이저리그 경력의 소유자,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 20안타, 4타점, 볼티모어 오리올스 29안타 10타점
현재 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 회장
2021년 시즌 종료 후 LG 트윈스와 6년 115억 FA 계약
솔직히 상대팀으로 만나기 좀 두려운 타자.
하지만 WBC의 대한민국으로는 당연히 포함된 선수.
LG에서 4번 타자로 많이 나오고는 있지만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2번 타자나 6번 타자 정도가 더 낫지 않을까..
중심타선은 힘이 철철 넘치는 타자들이 맡고.. (은퇴한 대호가 아주 재격이지요)
중심타선이 혹시나 해결 못해주거나.. 계속 밀고 나가야 하는 시점에서 아주 잘 맞는 선수라고 봄.
WBC에서는 지명타자, 6번.
3. 최지훈
SSG 랜더스 소속 우투좌타 외야수 (namu.wiki 참조)
김강민의 뒤를 잇는 미래의 짐승(?), 주 포지션은 중견수, 때에 따라서 외야 전 포지션 소화 가능한 멀티 외야수.
공격, 수비, 주루 모두 KBO 리그 최상위권 외야수, 빠른 주력으로 테이블세터 역할을 잘 소화함.
수비 능력 극강 (박해민과 비교될 정도인가?)
(개인적으로) 왜 이 선수가 선발되었는지 잘 모르겠음.
SSG에서는 중견수로 나오고 있는데.. 외야 멀티 포지션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선발된 것으로 봄.
수비는 박해민이나 이정후가 먼저 떠오르고, 최지훈은 아직... (약간 겉멋 든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타격은 이정후나 김현수가 (외야수에서는) 먼저 떠오르고.. 최지훈은 평판에서 밀리지요..
다소 보험용인듯..
WBC에서 중견수 아닌.. 우익수나 좌익수.. 선발은 아닌듯합니다.
4. 이정후
키움히어로즈 소속 우투좌타 외야수 (namu.wiki 참조)
프로팀 입단 전, 레전드 이종범의 아들로 주목을 받았다. 고교 시절 유격수였으나 프로에 와서 타격 능력을 살리기 위해 외야로 전향하였다. 2017년 신인왕 수상했다.
5년 연속 골든글러브와 2년 연속 타격왕, 2022년 MVP 수상하였다.
2022년 올스타전에서 JongBum. Jr를 달고 나왔지요..
당시 김광현을 엄청 괴롭혔지요.. 파울 홈런도 날리고.. (비디오 판독까지)
자타공인(저도 인정) 2022년 최고 타자.
(수비 포지션이 박해민과 겹치는데.. 중견수 누가 선발로 나설지도 볼거리네요.)
조만간 메이저리그 진출하려 한다는 빅마켓 팀의 주전 3번 타자로 나서길 바라봅니다.
WBC에서 3번 타자..
5. 박건우
NC 다이노스 소속 우투우타 외야수. (namu.wiki 참조)
중견수 자리에서 바운드 없이 홈에서 주자를 아웃시킬 수 있는 강한 어깨를 보유, 준수한 포구 실력, 빠른 발을 보유하였다.
두산 베이스 시절, 드넓은 잠실 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면서도 20 홈런 이상을 칠 수 있을 만큼 파워를 지녔고, 3할 이상을 칠 수 있는 컨텍을 지녔다.
제 친구도 박건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더 보게 되는 선수. (편파)
기대보다 약간 못 미치는 선수인 듯합니다. 수비나 타격에서 위 언급된 선수들보다 약간 지명도는 떨어지긴 하지요.
많은 기대를 하지 않고 보게 되면 호쾌한 한방을 터드리는 선수입니다. (베이징 올림픽 때였나.. 코제트처럼)
WBC에서 외야수 주전은 아니고. 벤치에서 출발. 대타나 대수비.
6. 나성범
KIA 타이거스 소속 외야수.
매년 3할 이상 타율과 150안타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20 홈런이상, 5할 이상 장타율을 꾸준히 기록하는 타자.
엄청난 체격과 팔근육에서 나오는 파워와 강력한 하체를 바탕으로 하는 강력한 스윙으로 강한 타구를 만들어 내는 타자이다.
많이 기대는 하는데.. 제 기대(?) 만큼 성적이 잘 나지 않았어요.
하지만 해결사로 기대 많이 하는 선수입니다.
우리 승엽 감독님이 이제는 없으니.. 나성범이 해결해 주는 그림으로.. (너무 덤비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WBC에서 우익수 선발, 5번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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