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 베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투수 최일언 선수입니다. 최일언 선수는 OB베어스의 프랜차이즈 선수입니다. 은퇴 이후에 친정팀 코치뿐만 아니라 여러 팀에서 투수 코치를 맡았고,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투수 코치로도 활약했습니다. 그만큼 유능한 코치 중의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84년 OB베어스는 김일융 투수를 놓쳐서 아쉬워하고 있었습니다. (김일융 선수는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하였습니다.) 당시 OB베어스 감독이었던 김성근 감독은 같은 재일교포 출신인 최일언 투수에 많은 애정이 있었습니다. 최일언 선수가 OB베어스에 입단했을 때 김성근 감독은 최일언 선수를 "최일언선수는 일본 사회인야구에서 정통파로 피칭을 배운 선수다"라고 치켜세웠다고 합니다. 최일언 선수는 기대대로 입단 첫해부터 167.2 이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