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프로야구 원년멤버, 원년 최고령 타자, 불멸의 기록 4할 타자 백인천 선수입니다. 1982년 대한민국에 프로야구가 생겼습니다. 당시 우리나라 나이 41세, 호적상으로 40세 백인천 선수가 프로야구(MBC 청룡)에 왔습니다. (백인천 선수는 우리나라에 오기 이전에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하였습니다.) 40세가 되어 우리나라에 온 백인천 선수는 국내 프로야구 첫 경기부터 맹타를 쏟아냈습니다. 원년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했습니다. 6회말 솔로 홈런을 기록했고, 연장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10회말 고의사구로 나간 뒤, 이종도 선수의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홈으로 들어왔습니다. 1982년 프로야구 원년 타율 0.412, 출루율 0.502를 달성했습니다. 당시 경기는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