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역사상 최초 영구결번 인천야구의 상징 박경완 선수입니다.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프로야구 데뷔하였고 현대 유니콘스를 거쳐 2013년까지 SK와이번스에서 활동하였습니다. SK 와이번스의 왕조시절을 이끈 선수였고 공수에 걸쳐 완성된 포수의 대표 주자 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박경완 선수의 은퇴 시점 기준으로 대한민국 프로야구 리그 최장 시즌 1군 경기에 출장한 선수였고 통산 포수 WAR 1위이자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포함) 역사상 최초의 영구결번 선수, 인천 야구에서는 팬들에게 상징적인 선수로 여겨집니다. 박경완 선수가 활약할 당시 그는 리그 최정상급 포수 였습니다. 포수로서의 기본기인 블로킹 능력, 포구 능력, 도루 저지 능력을 위한 강한 어깨는 물론 장타력까지 모두 갖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