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a. 팀의 모든 선수는 색상, 트림 및 스타일이 동일한 유니폼을 착용해야 하며,
모든 선수의 유니폼 뒷면에는 최소 6인치 숫자가 포함되어야 한다.
b. 보이도록 노출된 언더셔츠의 모든 부분은 팀의 모든 선수에게 균일한 단색이어야 한다. 투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는 언더셔츠의 소매에 숫자 및/또는 문자, 휘장을 부착할 수 있다.
c. 팀 동료의 유니폼과 일치하지 않는 유니폼을 입은 선수는 게임에 참가할 수 없다.
e. 리그는 각 팀이 항상 고유한 유니폼을 착용하도록 규정하거나 각 팀이 홈경기에서는 유니폼을 두 세트, 원정 경기에서는 다른 색상의 유니폼을 착용하도록 규정할 수 있다.
f. 소매 길이는 개별 선수마다 다를 수 있지만 각 개별 선수의 소매 길이는 거의 동일해야 한다. 어떤 선수도 너덜너덜하거나 해어지거나 잘린 소매를 입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어떤 투수도 흰색이나 회색의 소매를 입어서는 안 되며, 심판원의 판단에 따라 주의를 산만하게 해서도 안된다.
g. 유니폼의 어떤 부분에도 야구공 모양을 모방하거나 암시하는 패턴이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
h. 유리 단추와 광택이 나는 금속은 유니폼에 사용할 수 없다.
i. 어떤 선수도 자신의 신발 뒤꿈치나 발가락에 일반적인 신발판과 발가락판 외에 다른 것을 부착해서는 안 되고, 골프화나 트랙화와 같이 뾰족한 스파이크가 달린 신발은 신을 수 없다.
j. 유니폼의 어떤 부분에도 상업 광고와 관련된 패치나 디자인이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 전술한 내용이나 본 규정의 다른 내용에도 불구하고 팀이 커미셔너실에서 사전에 패치나 디자인을 승인한 경우 유니폼에 이름, 로고 및/또는 마크를 배치할 수 있는 권리를 제삼자 상업적 스폰서에게 라이선스 할 수 있다. (선수 협회와 협의 후)
k. 리그는 회원 팀의 유니폼에 등 뒤에 선수 이름을 포함하도록 규정할 수 있다. 플레이어의 성 이외의 모든 이름은 커미셔너실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개조된 경우 팀의 모든 유니폼에는 해당 선수의 이름이 있어야 한다.
메이저리그 규정에는 홈경기용으로 흰색, 원정 경기용으로는 흰색이 아닌 유색 유니폼을 준비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뉴욕 양키스 같은 보수적인 구단은 다양한 디자인의 유니폼이 없다. 화려하거나 눈이 띄는 색이라면 경기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그런 색상의 유니폼도 사용하지 않고, 디자인 또한 복잡하지 않고, 양키스의 유니폼은 홈 유니폼은 흰색에 얇은 검은 줄이 들어가 있고, 원정 유니폼은 엷은 회색이 전부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이 별도로 있다. 전통적으로 홈 유니폼은 흰색을 기본으로 약간의 포인트 색상이 들어간 유니폼을 사용하고, 원정 유니폼은 상의에 그 팀을 상징하는 색상이 들어가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전통적으로 푸른색을 사용한다. 원정 경기에서는 푸른색 상의에 흰색 하의를 착용한다. 하지만 상대팀에 따라서 홈경기에서도 푸른색 상의를 착용하기도 한다.
LG트윈스, 두산 베이서, KT 위즈는 검은색 계통을 사용한다. 원정 경기에서는 검은색 계통의 상의를 주로 입으며, KT 위즈는 홈경기에서 보유 도시 수원의 상징적인 유니폼을 착용하기도 한다. 조선시대 정조대왕의 유니폼이 그것이다. 10월 초에 수원에서 정조대왕 관련 행사가 수원에서 개최되는데 이 시기에 홈팀 KT 위즈 경기에서 이 유니폼을 착용하기도 한다. 또한 국군의 날에는 밀리터리 색상이 들어가 있는 유니폼을 착용하기도 한다.
한화이글스는 팀 상징 색상이 주황색이라 원정경기에서 주황색 상의를 착용한다.
기아타이거스는 빨간색 상의를 원정 경기에서 착용한다.
유니폼 중에서는 팀에 성격에 따라 백넘버 위에 이름을 새기지 않는 경우도 있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에서는 유니폼 뒤에 이름을 새기지 않는 경우가 있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의미에서 이렇게 하는 것이다. 국내에선 과거 SK 와이번스 홈 유니폼이 2018년까지 백넘버 위에 이름을 새기지 않았다. 그리고 2019년 들어서는 SK와이번스는 이름을 새기기 시작했고, LG 트윈스가 원정 유니폼 및 일요일에 입는 서울 유니폼에서 이를 시행하고 있다가 2020년부터 이름이 들어갔다. KBO 리그 팬들은 유니폼에 이름을 써넣지 않은 걸 싫어하기에 다 넣고 있다. 야구에서 해당 예를 주로 볼 수 있어 야구가 특별한 건가 하지만, 사실 유니폼에 선수 이름을 표기하는 것은 어느 종목에서도 강제하지 않는다. 백 넘버와 일치하는 번호만 부착이 의무다. 프로배구, 프로농구도 이름 없이 번호만 부착하는 게 가능하다는 이야기. 단, 이름 안 붙일 거면 팀 전체가 안 붙이던가, 이름 붙일 거면 팀 전원이 붙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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