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생활] 2023년 실전 야구 (02.26) 햇살이 좋은 오늘 (집 베란다에 있으니 햇살은 아주 따뜻했다. 그러나 여전히 공기는 2월의 날씨로 인해 차가웠고, 손도 시렸다. 바람만 불면 추운 날씨이다.) 하지만 2023년 처음으로 밖에서 야구에 도전했다. (정확히는 첫째가 야구 하자고 먼저 말을 꺼냈다. 중학교 가고 나서 스트레스를 풀 곳은 야구라고 한다.) 우리 식구 네명은 둘째 학교에서 야구를 하기로 했다. 집에서 나가면 바로 있는, 둘째가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 작년에는 별다른 일정이 없는 주말에는 거의 야구를 하였다. 우리는 주로 캐치볼을 먼저 하고, (캐치볼로 몸이 어느 정도 올라오면) 타자-투수-수비수 각자 한 임무를 할당 받고 실전 야구에 돌입한다. 추운 날씨에는 투수하면 공이 잘 안 ..